北, 구제역 발생,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상태바
北, 구제역 발생,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02.2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북아신문]북한 정부가 지난 2월22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농경부 공식대표가 기자단에게 한 발표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 1월7일 평양 외곽 서동 지역 축산 농장에서 처음 발병했고, 그 후 북한 수도 평양에 위치한 17개 축산 농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황해남도 일부 지역도 감염된 가운데 현재 북한내 전체 6천 마리 이상의 돼지가 병들어 죽거나, 살처분됐다.

현재 감염 지역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가 공포됐으며 축산협동조합에서 소독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내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한 백신과 시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