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의원, “조선족을 중국동포라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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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조선족을 중국동포라 부르자”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02.22 10: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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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이 2월2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에서 중국동포를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그는 이날 “조선족이라는 말은 중국에 있는 56개 민족 가운데 우리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분할 때 쓰는 말이지만, 중국이 그렇게 부른다고 해서 우리 한국에서도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2010년 국립국어원에서도 조선족이라는 말 대신 중국동포, 재중동포를 사용하도록 권장한 바 있는 만큼 조선족이라는 말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이어 “우리는 일본에서 사는 우리민족을 재일동포, 미국에서는 우리민족을 재미동포라고 부른다”면서 정부와 학계에 개선을 요청했다. (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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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묵 2014-02-26 16:02:09
조선족을 중국도포라 부름이 맞는것갔다. 우리는 다같은 단군의 후혜들이니깐?

권인식 2014-02-24 14:51:25
당연합니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이제라도 중국동포라 불러 다른나라 동포들과 차별없이 대해주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스스로도 중국동포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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