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13억명의 민족 대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변방 군부대를 시찰하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열차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운송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는 등 중국 지도부가 민심을 안정시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1월26일 오전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얼산 군부대를 방문해 변방 초소를 지키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리커창 총리도 이날 산시(陝西)성 친바(秦巴)산 지역의 안캉(安康)시를 방문했다.
새로운 정부체제 지도부의 노력에 중국인민들은 안정감을 느낀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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