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위안화 환율이 연내 1달러당 5위안 대 진입이 가능하며, 위안화 환율상승은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화망이 전했다.
1월17일(금) 중국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중간값)은 6.1041로 하루 전 6.1065 대비 0.0024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환율위험통제센터의 분석가들은 최근 시장상황이 위안화 수요가 확대되는 쪽으로 흐르고 있으므로, 위안화 가치는 춘절 전까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ANZ Bank 이코노미스트 역시, 2013년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82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지속적인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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