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의 유례에 대해
상태바
발렌타인데이의 유례에 대해
  • 이성주 기자
  • 승인 2006.03.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의 유례는 3세기경(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결혼은 황제가 허락을 하여야만 할 수 있었는데 발렌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입니다.

그가 순교한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이 날 애인끼리 사랑의 선물이나 연애편지를 주고 받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로 초콜렛이 이용되는데 그것은 초콜렛의 달콤함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콜렛 이외에도 자기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이 날은 시를 보내거나 꽃, 쵸컬릿(혹은 사탕)등의 간단한 선물을 보내면서 기려졌습니다.

또 사교 모임이나 파티등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에스터 하우랜드가 처음으로 발렌타인 선물을 보낸 사람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처음으로 상업화된 것은 1800년대였으며, 오늘 날은 매우 상업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랑의 땅이라 불리우는 콜로라도는 2월 14일경이면 우체국 업무가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지곤 합니다. 감상적인 시와 함께 발렌타인 선물이 보내지고, 학교에서 아이들이 발렌타인 카드를 교환하면서 이 발렌타인의 정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