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최모 여인 수원서 피살…아직 단서 발견 못해
상태바
중국동포 최모 여인 수원서 피살…아직 단서 발견 못해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11.25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북아신문]지난 19일 오후 8시,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한 지하 월세방에서 중국동포 여성 최모씨(40·여)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수원서부경찰서가 전했다.

발경 당시, 최모 여인은 몸에 네 차례 흉기에 찔려 있었고, 집 현관문이 자물쇠 부위 유리가 깨어져 있어 외부인 침입 흔적이 발견됐다.

최모 여인은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남편, 친정어머니와 함께 세 식구가 지하 월세방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건 당시 친정어머니는 일하러 나갔고, 남편은 자녀 교육문제로 8월부터 중국에 가 있어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원한 관계 등에 대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