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북경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서울시는 2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2013 중국의 날'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중국이주여성연합회, 화교협회 등 중국인 커뮤니티와 주한중국문화원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화려한 중국의상을 차려입은 중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중국전통 사자탈 인형 등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장신썬(張鑫森) 주한중국대사가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의미로 중국 사자탈 눈에 눈동자를 그려 넣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한중동포서예협회 서영근교수가 붓을 놀려 멋진 서예 표현을 하여 대회 참가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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