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중국 국가통계국이 10월22일(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70개 주요도시 중 69곳의 신규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였으며, 전월 대비 상승지역도 65곳에 달했다.
1선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곳은 비교적 큰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작년 9월 및 금년 8월과 비교시 평균 20.3%와 1.4% 상승했다.
4대 1선 도시 신규주택가격 상승률(전년 동기, 전월)은 베이징(20.6, 1.2), 상하이(20.4, 1.6), 광저우(20.2, 1.4), 선전(20.1, 1.4)이다.
반면 텐진 등 31개 2선 도시의 전월 대비 평균 상승폭은 0.7%, 탕산 등 35개 3선 도시의 평균 상승폭은 0.6%에 그쳤다.
ㅇ 기존주택의 경우에도 68개 지역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시현하였으며, 전월 대비 상승 도시도 63곳에 이름.
4대 1선 도시의 전년 동월 대비 평균 상승폭은 13.6%로 상승폭 1-4위를 점하였으며, 전월 대비 평균 상승폭도 1.0%를 기록하여 여타 도시들을 상회했다.
반면 여타 도시들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8.3% 이하였으며, 전월 대비 상승폭도 대부분 1% 미만에 그쳤다.
국가통계국 도시국 류젠웨이(劉建僞) 시니어 통계전문가는 작년 10월 이후 전월 대비 주택가격은 지속 상승한 반면, 작년 9월 대다수 지역의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바, 이로 인해 금년 9월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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