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환율 사상 최고치, 연말까지 대폭 절상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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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 사상 최고치, 연말까지 대폭 절상 가능성 낮아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3.10.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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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에 따르면 10월17일 달러 대비 위안화 현물환 시세는 6.0970위안/USD로 前거래일에 기록했던 6.0983위안을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인민망(网)이 전했다.

 최근 위안화 현물환 시세 추이를 보면 달러대비 10월15일 6.1007위안, 10월16일 6.0983위안, 10월17일 6.0970위안이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위안화 환전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바, 10월 한 달 동안 달러의 위안화 환전 수요도 이전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금융학원 딩쯔지에(丁志杰) 원장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디폴트 위기 등으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이 연말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상승폭은 최대 1%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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