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색껍질닭알 곧 식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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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색껍질닭알 곧 식탁에 오른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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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알이라면 사람들은 우선 흰껍질이나 누런껍질의 닭알을 련상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또 록색껍질의 닭알을 낳는 닭이 있다.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일전 필자는 천진시 북진구 의흥부진(北辰區宜興埠鎭)의 동방양계장에서 록색껍질닭알과 그런 닭알을 낳는 유별난 닭을 직접 보았다. 양계장주인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 이런 알을 낳는 닭은 천진시에 얼마 안되며 그의 양계장에도 3600마리밖에 안된다.

 이런 닭은 《청봉》이란 미명을 가졌다. 이는 특수한 닭으로서 고신기술로 배육해낸 새로운 품종의 후대이다. 이 품종은 외형이 비교적 작고 일반적으로 120일이면 다 크는데 사료는 옥수수, 콩깨묵 등 보통사료외 《신비》라는 첨가제를 더 먹인다.

이런 닭은 사료를 적게 먹으므로 알도 적게 낳는데 한 마리가 1년에 10키로그람밖에 낳지 않는다. 이미 천진시에 《둥지》를 튼 이런 록색껍질닭알을 낳는 닭은 일종 신흥의 록색식품으로서 멀지않아 도시주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될것이다. (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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