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북경 조양구 소운로 6번지에 위치한 성보로얄팔레스호텔이 전 공군부사령 이영태 중장을 비롯한 북경의 조선족유지인사들과 재중한국인회, 재중한국상회 대표 및 북경, 상해, 연변, 청도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인과 한국기업인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했다.
조남기 장군께서 개업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북경 성보로얄팔레스호텔(北京成宝饭店)은 북경에서 사업하는 조선족 기업인들이 공동투자로 원래의 익룡호텔(翼龙宾馆)을 인수하여 새로 증축과 개조를 하여 건설된 4성급 호텔이다.
호텔 부지가 1만 8000평방미터, 건평이 1만2000평방미터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의 대형 건물이다.
이 호텔은 한국의 유명 호텔인터리어회사가 직접 설계하고 향항의 인터리어회사가 공사를 맡아 10개월 간의 공사를 걸쳐 2월 26일에 정식 오픈했다.
호텔내에는 유럽풍격에 한국풍격을 겸한 각종 객실 85개가 있으며 객실내에는 고급가구와 최신형 화장실 시설, 조명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한국위성 TV를 포함한 외국과 중국 TV채널 50여개,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인터넷 고속접속 시설이 비치되여 있다.
호텔에는 특히 한국 및 조선족 비즈니스맨들과 호텔 리용객들에게 비즈니스, 관광, 레저, 사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 장식과 시설로 꾸며진 37개의 대형 룸싸롱이 비취, 옥 등으로 호화롭게 꾸며져있다.
그리고 한식 마사지를 포함한 각종 건강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사우나센터가 있으며 300여명이 동시에 식사할수 있는 중식당과 연회장, 160여명이 식사할수 있는 정통 한식당이 있다.
이밖에 비즈니스 상담과 만남의 장소로 쓰이게 되는 고급 커피숍, 비즈니스 센터가 있으며 백여대의 차량을 주차할수 있는 대형 지상 주차장도 있다
. 성보로얄팔레스호텔은 북경에서 제일 각광 받고 있는 황금지역인 조양구 연사상권과 한국대사관, 미국대사관 등이 입주하게 될 제3대사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한국인들과 재중동포들이 사업과 생활지역으로 다수 집거하고 있는 왕징 지구와 린접해 있으며 북경수도국제공항과는 30분 거리를 두고 있다.
호텔의 주변에는 현대자동차 빌딩, 북경 최대 오피스텔건물인 붕윤호텔(鹏润大厦) 등 고급 오피스텔과 호텔들이 많이 집중되어여 있다.
이러한 특수한 지리적 위치와 완벽한 시설로 현재 해내외 비즈니스맨들과 출장자들의 숙박, 식사, 레저, 관광, 사교 및 비즈니스 활동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보로얄팔레스호텔은 한국인과 조선족들을 위한 각종 시설 외에도 특별히 한국에서 다년간 호텔관리경험을 쌓은 한국인 전문경영인을 지배인으로 초빙하여 호텔경영을 맡고 있으며 한국식 스타일로 임직원들을 교육, 훈련시켜 호텔 리용객들이 마치 한국에 묵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성보로얄팔레스호텔은 우월한 지리적 위치와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 국제 수준의 경영관리시스템과 한국 스타일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외 손님들을 반겨 주고 있다. /박복선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