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2동이주민협의회" 설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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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2동이주민협의회" 설립식 가져
  • 이동렬 기자
  • 승인 201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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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기순 회장
 
[서울=동북아신문]대림2동 이주민협의회(회장 옥기순)가 9월24일 오후 4시30분 대림2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옥기순 회장은 이주민협의회 창립목적은 “영등포구가 2009년부터 실시해온 <살기 좋은 영등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문화가 꽃피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해 대림2동 중국 동포단체들은 지자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홍보로 대림동의 깨끗한 모습을 유지했으며,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인 언어폭력을 많이 줄였고, 지역주민과 이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 직능단체에도 이주민 회원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가시켰으며, 원주민과 이주민이 공생하는 생활패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림2동 이주민협의회 회칙이 통과되고, 회장 외 상임위원장에 안영철, 고문위원장에 박영철, 부회장에 이상철, 강문천, 박철, 강명근, 총무에 이동욱, 간사에 하치금 등 임원 명단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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