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우리요양병원과 동포노인 건강 증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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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우리요양병원과 동포노인 건강 증진 위한 MOU 체결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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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요양병원은 '서울서 한 시간 거리, 자연속의 친환경 병원'

▲ 본지 이동렬 대표(사진 왼쪽)와 이천시 우리요양병원 전홍재 병원장은 지난 9월3일 우리요양병원에서 만나 재한 중국동포 노인들과 환자들에게 편리한 요양 서비스와 합리적인 봉사를 제공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동북아신문]본지가 재한 중국동포노인들과 환자들에게 편리한 요양 서비스와 합리적인 봉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요양병원과 맺은 MOU의 핵심은 △동포 요양시설 개발과, 관련 업무에 상호 협력, △콘텐츠 교류와 아이템 개발에 수시 협력, △이천시 요양사업 및 관광 개발에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것이다.

본지와 지난 9월 3일 MOU를 맺은 우리요양병원은 서울서 한 시간 거리인 경기도 이천에 있는 자연속의 친환경 병원이다. 우리요양병원은 올 4월 문을 열었고, 6월부터 중국동포들을 위한 진료·요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체제로 운영되며, 환자의 기능 향상, 통증조절, 합병증 예방, 물리·재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우리요양병원 전홍재 병원장은 “답답한 도심 속의 삭막한 병원이 아닌 내 집이라는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고, 병원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치유와 힐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친환경 병원”이라며, “병원 임직원들이 모두가 내 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병원의 진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무장, 병원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가족같이 섬기고 있다”고 말한다.

전홍재 병원장은 우리요양병원이 중국동포 환자들을 위한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계기를 “우리사회도 세계화, 다문화사회가 된지 이미 오래됐다”며, “이러한 사회적 현실 속에서도 아직까지 우리 의료체계는 안타깝게도 국내에 들어와 살고 계신 중국동포들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런 중국동포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요양병원의 병실은 2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병상으로 구성돼 있다. 병원비는 환자상태(경도, 중도, 고도), 병실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데 기준이 1,100,000원~1,500,000원이다. 본지와 MOU 체결에 따라 중국동포들은 병원에서 정한 특별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우리요양병원은 특화 전략치료 차원에서 암환자를 위한 특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환자 입원시에 양방과 한방의 전문적인 치료를 겸하고 있어 후유증 관리에 탁월하다.

본지는 앞으로 우리요양병원과 협력하여 동포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 031-638-8123

▲ 우리요양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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