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사)지구촌사랑나눔(이사장 김해성)이 “2013년 중국동포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5일 오후 4시부터 구로구 베다니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출입국 관련 정책설명회와 중국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조선족예술단이 내한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1시부터 길림성 구연가 협회에서 활동중인 이동훈, 오선옥, 장미옥 등 배우들을 초청하여 구연 공연을 하는데, 이들 연출가들은 중국 소수민족 구연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일등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면서 세계 많은 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부 행사는 “최신 출입국 관련 정책설명회”이다.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 실무자들이 와서 직접 위명여권 자진신고 관련 사항을 사례별로 상세히 설명을 하고, 또 동포교육지원단에서 동포취업비자(H2) 입국자교육 및 중국동포 상담센터를 소개하게 되며, 한국이민재단에서는 가사도우미 교육과 실무에 대해 안내를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동포사회에서 신원불일치자 문제, 불법체류문제들로 하여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포들에게 혼란을 해소하고 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석자 대부분이 받아갈 수 있도록 화장품세트, 난로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2011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중국동포 희망축제”처럼 중국동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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