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中관광객 한국 입국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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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中관광객 한국 입국 쉬워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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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오는 9월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관광객이나 외국인 환자의 한국 입국이 한층 쉬워진다.

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인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을 확대하고 동남아 국가 관광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한다"고 연합뉴스와, 조글로미디어가 전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열린 '제1차 관광진흥대책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인 중 복수비자 신규 발급 대상은 기존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미성년 자녀, 국내 콘도미니엄 회원권(3천만원 이상) 소지자, 베이징·상하이 호적 보유자, '211 공정대학'(중국 정부가 지정한 우수대학 112개) 재학생이다.

동남아 국가 국민에게는 한국을 1회 방문한 경우 유효기간 1년의 복수비자를, 2회 이상 방문한 경우 유효기간 3년의 복수비자를 발급해준다. 이제까지는 한국을 최근 2년 이내 4회 이상 방문한 경우, 유효기간 3년인 복수비자를 발급했다.

또 동남아 국민에게는 유효기간 5년인 복수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유효기간 3년의 복수비자를 받은 경력이 있으면 유효기간 5년인 비자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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