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고마웠어요!”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상태바
“그 동안 고마웠어요!”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3.08.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중국교민협회, 신구 중국총영사 환송․환영식 열어

 

 왼쪽부터 현춘순 회장, 동민걸 총영사, 한성호 회장, 하영 총영사
 
 
[서울=동북아신문]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회장 韓晟昊) 주최, 영등포중국교민협회(회장 玄春順) 주관으로 이임하는 하영(何潁)총영사 환송식과 새로 취임한 동민걸(董敏杰) 총영사 환영식이 지난 8월 11일 여의도의 중국음식점 신동양대주점(新東洋大酒店)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현춘순 회장의 개회사, 하영 총영사의 인사말, 한성호 회장의 감사패 전달, 동민걸 총영사의 인사말, 한성호 회장의 인사말, 신구 총영사에 대한 선물 전달, 만찬 겸 축하공연 순으로 열렸다.

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하영 총영사가 최선을 다해 교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를 표시하고, (하 총영사가)“이제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재한 중국교민들을 위해 더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하영 총영사
하 총영사는 4년간의 한국생활을 회고하면서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떠난다”며, “교민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중국에서도 교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총영사는 “교민들을 위해 이 자리에서 ‘말로 뭘 하겠다’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 회장은 하영 총영사가 중국교민들에게 보여준 큰 사랑을 높이 평가하고, “새로 오신 동 총영사도 하 총영사 못지않게 잘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날 신구 총영사를 위해 영등포중국교민협회, 구로중국교민협회, CCTV 경제프로그램 한국지사 등이 선물을 준비해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하 총영사는 이달 20일 중국으로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