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잔소리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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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잔소리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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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미용학원 제57기 시험 합격생 인터뷰

[서울=동북아신문]2013년 7월 25일 시행된 제57기 미용사 자격증 시험 합격생은 10명이었다. 요즘은 비자변경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들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바삐 보낸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야간반이나 주말반으로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번 기 합격생을 보면 순수관광 비자(C3-2)로 온 사람, 방문취업 비자(H-2)로 온 사람, 방문동거 비자(F-1)로 온 사람 등 체류형태가 다양하다.

자격증 시험 합격생들을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학원의 이규수 회장은 “다들 정말로 고생이 많았다. 본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원의 선생님들, 상담실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서 얻은 좋을 결과이다. 미국, 일본 등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1년 이상 시간을 내지 않고는 불가능한데 우리 학생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야말로 기적이 아닐 수가 없다. 특히 남자들의 자격증 취득은 학원의 공이 컸으므로 학원 것”이라고 말햇다.

57기 자격증 시험 합격생은 이봉화(54세), 장태룡(44세), 남칠성(43세), 김연화(39세), 손미옥(33세), 이인화(33세), 강현용(33세), 배명학(29세), 강춘만(24세), 김민숙(20세)이다.

남칠성 합격기

남자라서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제일美容美发학원에서 자격증을 딴 친구의 강력한 추천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습관도 안 되고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차츰 적응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이 잘해주신 덕분에 오늘의 자격증 취득이란 단 열매를 맛보게 된 거 같습니다. 결석하면 선생님이 전화를 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열심히 안 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그렇게 해가지고 언제 자격증을 따겠냐고 압력을 넣으면서 우리 서로 열심히 해서 빨리 자격증을 따자고 어린애처럼 달래기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잔소리처럼 느껴져서 ‘살기도 힘든데 잔소리 하는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험 보기 전날 밤에는 물에 빠지는 꿈을 꾸어서 시험에 떨어질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단 한번에 붙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선생님의 친절한 가르침과 선생님의 ‘잔소리’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선생님과 원서접수를 하는 상담실 직원을 비롯한 제일美容美发학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문의 전화 02-867-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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