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문화교류회 제3대 이동규 한국 대표, 김청호 중국 대표
13일(토)오후4시 중구문화원 취임/문예지 제11집 출간, 문학상 시상 개최
[서울=동북아신문]청포도가 익어가는 눈부신 신록의 7월 13일(토) 오후 4시. 대전중구문화원에서 비영리 민간 문화단체인 한국해외문화교류회(한국 대표 이동규, 중국 대표 김청호)제3기 대표 취임식이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전 대전시의회 조종국 의장, 중구의회 서명석 운영위원장, 노금선 대전중구문학회 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제1부는 김우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한국과 중국 대표의 취임식을 갖으며 문예지 해외문화 제11집 출간, 문학상 수상이 있으며 제2부는 오지원 시낭송가의 진행으로 나누어 열린다.
제2부 축하공연에는 이민경 여행 칼럼리스트와 김영욱 시인의 축하 시낭송으로 문을 열고, 이어 정석동 대금연주가의 감미로운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김우영 작가와 진채 밴드 리더가 연출하는 지난 1960년대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던 미국 밴쳐스 악단의 ‘Pipe Line’이 시원하게 선을 보인다. 또 김우영, 김애경 부부 듀엣의 ‘月亮代表我的心’라는 중국 등려군 가수 노래를 이국적으로 들려주고, 이어 진채 밴드의 ‘골목길’ 노래를 열창한다. 또 봉춘 팝싱어의 ‘Dust in the wind’라는 캔사스(kansas) 팝송을 감미롭게 들려주고, 봉춘과 진채 밴드와 환상의 키타 앙상블 추억의 그룹 이글스(Eagls)의 ‘Hotel california'노래를 연출한다.
이어 대전과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송미자 푸젼가수의 ’뱃 띄워라‘ 전통가요와 김애경 성악가의 ’돌아오라 소렌토로‘와 손보경 가수 ’님의 등불‘ ’귀거라사‘ 대중가요를 열창한다. 끝으로 대전 중구에서 부부예술가로 활동하는 김진복 방민경 부부가 색소폰 연주와 노래를 하면서 제2부 다양한 축하 공연마당을 접는다.
지난 2007년 창립한 한국해외문화교류회(한국 대표 이동규, 중국 대표 김청호)는 비영리 민간 문화단체로서 그간 중국을 비롯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회원은 회사원, 공무원, 사업, 교수, 문화예술가 등 국내외 200여명의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본부는 대전시 중구에 소재하고, 해외본부는 전 세계 각 나라에 분포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해외문화’ 문예지를 발행 국내외 시인 작가들과 함께 문화의 장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선양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올 해 한․중 수교 2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아름다운 중국의 해안도시 칭다오를 방문 칭다오 연해조선족문협와 공동으로 제5회 한․중 문화교류를 갖는다.
전화문의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 010-647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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