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보잉777, 美 착륙도중 사고…181명 부상,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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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보잉777, 美 착륙도중 사고…181명 부상, 2명 숨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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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6일(현지시간) 정오 무렵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291명과 기장 등 승무원 16명 등 307명이 탑승했는데,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목격자들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부딪힌 뒤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증언했다. CNN은 여객기 동체 앞쪽과 가운데 천정 부분이 화재로 구멍이 나고 꼬리 날개는 부러져 활주로에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승객들은 슬라이딩 계단을 통해 대부분 긴급 탈출한 상태이지만, 미국 NBC 방송은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AP 연합뉴스는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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