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국심양한국주 7월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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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국심양한국주 7월 5일 개막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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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탑미식문화절축제, 비빔밥퍼포먼스 등 10개 대형 행사 열려

 

  7월 5일부터 2013심양한국주행사가 열릴 중심 무대가 될 심양서탑거리.

[서울=동북아신문]2013심양한국주행사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 심양에서 펼쳐진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심양시대형활동판공실, 서탑가두판사처 관련기관 책임자들은 6월 25일 심양시화평구위에서 개최된 심양한국주행사 소식공개회에 참석해 2013심양한국주행사를 공식 홍보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주행사방안에 따르면 올해 심양한국주기간중에 총 10개 대형행사가 진행된다. 그중 제2회서탑미식문화절을 포함한 화평구현대서비스업투자간담회, 한중걷기대회, 한국마산시예술단 문예공연 등 4개 행사를 화평구에서 주최한다.

한국주행사의 주축을 이루는 2013중국심양한국주 및 제2회서탑미식문화절이 7월 5일 개막되면서 각 심양한국주행사들이 줄을 잇게 된다. 서탑미식문화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3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김치담그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심양시민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안겨준다.

7월 4일에는 한국주전야제로 한중락페스티벌, 7월 5일에는 서탑민족풍정거리를 홍보하는 서탑조선족민속문화전람, 7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서탑주변거리들을 순회하면서 펼쳐질 서탑조선족민간예술순회공연, 7월 7일부터 이틀간 있게 되는 한중가요대회 등 문화행사들은 모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다.

그중 지난해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비빔밥 퍼포먼스가 올해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데, 7월 7일에는 한국요리사가, 8일에는 조선족요리사가 각각 2013인분 대형비빔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7일과 8일에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한중장기초청경기가 펼쳐진다.

이외 7월 6일에 펼쳐지는 화평구현대서비스업투자간담회에는 100여명의 한국상공인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화평구에 선진적인 한국서비스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날 있게 되는 한중걷기대회와 7월 7일 료녕대학 청춘극장에서 펼쳐지게 될 한국예술단공연도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심양한국총령사관 강형식 영사는 "올해 한국주행사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있게 될 박근혜 한국대통령의 중국방문 뒤에 개최되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이번 한국주행사에 한국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및 50여명 기업인사들과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평구대외무역경제합작국, 서탑가두판사처 관계자들은 올해 한국주가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 강조하면서 폭넓은 홍보와 질 높은 행사로 더많은 시민들을 한국주에 참여시키는 동시에 한국방문단 일행과 재심양한인회와의 심도깊은 협력을 통해 서탑코리아타운의 브랜드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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