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북아신문]2013 제9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상임준비위원장 유대진)가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연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외국기업의 중국대륙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연변의 역할을 알리고, 연변지역의 무역 거래를 확대하고자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연변지역 최대의 국제투자, 무역교류 행사.

행사에는 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총 450개 내외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제9회 한∙중 벤처포럼, 무역, 수출입 상담, 중국 투자 등 비즈니스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 일송정, 해란강, 윤동주 시인, 문익환 목사 모교인 대성 중학교 등 용정 관광, 북한경계인 두만강∙도문, 백두산 관광 등으로 진행된다.
강호권 연길시장은 “연길은 북한과 러시아를 접하고 있는 국경지대이기에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 동북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중국 중앙정부의 장길두 정책에 따라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고, 특히 연변 지역을 동북아의 물류 중심 도시로 거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기간은 2013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 날까지 항공료가 입금 돼야 한다. 참가비는 일반 참가자와 부스 참가자 공히 40만원(달러 결제시 USD $350).
전세기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박람회 준비위원회 측은 이후 정기편 예약이 가능하나, 이 기간 중에는 항공권 좌석이 부족하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박람회는 연변주상무국, 연변주 무역추진위원회, 연변주 각 현․시 정부가 후원하고, 한국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한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KOVA), 중소기업중앙회가 특별 후원한다.
신청 : 중국 연길 국제 투자·무역 박람회 서울사무국 이경우 국장 전화 070-7807-4972(한국), 팩스 031-914-8065 이메일 goexpo@naver.com.
문의 : 현지 사무처 전화 86-433-606-1008, 유대진 준비위원장 86-139-4438-3416, 팩스 86-433-50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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