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2013세계한민족축전’ 참가신청을 6월 11일부터 7월7일까지 받는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3세계한민족축전’은 33개국 300여명의 재외동포 및 동반 현지인이 참여하여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7일간 서울, 대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민족축전의 프로그램은 크게 생활체육과 문화탐방 관련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생활체육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세계한민족명랑운동회 ‘전통놀이마당축제’, △아름다운 길 걷기 ‘계족산 맨발축제’, △아침건강체조광장, △점프(태권도, 택견 등 마샬아츠 공연) 관람, △한민족 스포츠영화 ‘코리아’ 상영, △한민족 토론회 ‘한민족 네트워크’ 등이 있다.
문화탐방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왕조 500년(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광화문 광장) 체험, △통일기원 DMZ방문(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백제역사기행(백제문화단지), △한민족 뿌리찾기(대전 뿌리공원, 현충원 견학) 등이 있다.
이 행사에는 재외동포 및 동반현지인으로서 성별 제한 없이 만7세 이상의 취학아동부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선발기준은 △역대 행사 미참가국/미참가자를 최우선 선발, △미참가자 중 참가신청 다수자가 우선, △국가별, 지역별/참가군별(일반 참가, 입양인 등) 선착순 접수, △참가 경험은 있으나 최근 3년간(2010∼2012) 미참가국/미참가자 우선 선발, △동반현지인은 전체인원의 5%(15명)내로 선발, △불참인원 발생 대비 10% (30명)의 예비자 추가 선발 등이다. 동반인이 있거나 대가족 또는 재외동포 관련 단체라도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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