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춘향전’ 중국 관중에게 호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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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춘향전’ 중국 관중에게 호평 받아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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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 주관, 심천大劇院에서 두 차례 공연

 

   오페라 심청전, 광한루에 처음 만난 이도령(사진 오른쪽)과 성춘향
[서울=동북아신문]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9회 심천 국제문화박람회에서 한국의 오페라 ‘춘향전’이 중국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 강희방 회장이 전해왔다.

심천대극원에서 열린 제9회 심천 국제문화박람회에는 10개국이 참가하여 그중 한국의 베세토 오폐라단의 심청전이 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오페라 춘향전에서 기생 점고를 받는 변 사또(사진 가운데 앉은사람)

75명의 베세토 오페라단원과 45명의 심천 아루느보 오케스트라단의 협연은 2회 공연에 3천여명이 관람,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이 행사는 한국 문화관광부와 심천시 문화체육국의 지원으로 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 주관으로 실행됐다. 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는 올 하반기에 한국 전통 민속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오페라 춘향전에서 노래하는 이 도령의 시종 방자(사진 오른쪽)와 춘향의 몸종 향단

올해로 한·중 수교 21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사회 각 부문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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