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 번째, 이번 행사 주최 담당 한국다문화지원협회 김대현 회장 | ||
지난 4월7일 오후 2시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여성날(중국3,8절)”기념「한‧중연예인클럽 문화예술제」에서 이번 행사 담당 김대현 회장이 기자에게 이 같이 주최 목적을 밝혔다.
해년마다 진행되는 연례행사의 일환인 이날 행사에서는 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 과정 재학중인 중국동포 백문영씨에게 장학후원금을 발급하고, 다문화 가족인, 필리핀 부인과 자녀 2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정훈석씨네 가족에게 후원금을 발급하여 장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문영씨는 “어머님은 간경화로, 아버지는 신장병으로 오래 동안 투병생활을 하였기에 이모님의 도움으로 유학생활을 간신히 견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께서 주신 희망과 용기로 더욱더 노력하여 꼭 은혜에 보답을 하고 사회에 보템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였으며, 정훈석씨도 자신은 오토바이 사고로 정상적인 근로를 할 수가 없어 간간이 일용직 노무자로 일하며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처 투아존메리엔엠은 현재 자궁수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중에 있으며, 고등학생 1학년, 초등학교 5학년 두 아들은 아빠가 돌봐야 하는 처지에 있는 와중에, 이렇게 도움을 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 노래자랑에는 대상에 사염교, 금상에 안영자, 은상에 이철남, 강수복, 동상에 정해란, 계경호, 인기상에 조순화, 이옥자, 매너상에 이재만, 남연순, 양은영씨가 수상했고, 김미연 외 14명이 입상을 하였다.
한국다문화지원협회/(주)새별여행사가 주최하고 한중연예인클럽과 한중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MC 박종운, 가수 길정화의 사회로 진웨뉘, 나경, 미녀와야수, 미소걸스, 장고춤(최공선,고여진)정은과 엄상희, 쌍무(김금란,조정순)배철삼, 김광연(2명은 타향의달밤 금상수상자)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800여명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더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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