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북아신문]조선족인 전철수 중국 통일전선부 부부장(61)이 중국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상무위원으로 선출됐다.
전 부부장은 정협 폐막 전날인 지난 11일 진행된 제12기 전국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실시된 상무위원 선거에서 299명의 일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18차 당대회에서 중국의 실질적 통치 집단인 중앙위원(205명)에 선출됐다. 이로써 조선족으로는 유일하게 당 중앙위원과 정협 상무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매년 3월 한 차례 열리는 전인대 전체회의 폐막 기간 전인대의 권한을 위임받아 행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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