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연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임차료 입금요구 사기 피해가 2건 발생한데 이어 새로운 문자메시지 사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駐중국대사관이 전했다.
예하면, 문자메시지로 “은행 보안카드 유효기간이 만료가 되었으니 첨부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유효기간을 갱신하라”는 안내를 받게 된 것이다.
북경 교민 A씨는 바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은행계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였고, 잠시 후 휴대전화로 은행계좌에서 18,000위안이 인출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따라서 금융기관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형태의 문자메시지는 허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해당 은행에 확인하시기 바란다.
북경에서는 춘절을 앞두고, 소매치기, 주거침입 절도 등 생활침해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북경에서 한국 국민들의 성매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였다.
중국에서 성매수시 15일 이하의 행정구류와 5천 위안 이하의 과태료(罰款) 및 추방처분을 받을 수 있고, 한국 정부는 해외 성매매로 국위를 손상시킨 자에 대해 여권법에 근거하여 여권발급 제한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2천만 원 가로챈 조선족 구속
울산지방경찰청은 불법체류 중인 중국동포에게 체류자격을 얻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조선족 41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31살 정 모 씨에게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잘 아는 공무원에게 말해 체류자격을 얻게 해 주겠다"고 속여 1천만 원을 챙기는 등 2명으로부터 20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불법체류자들이 사기를 당해도 강제 추방을 우려해서 신고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고 설명했다.
주택도농건설부, 첫 번째 국가 스마트도시 시범지역 명단 공포
최근 주택도농건설부 주최로 국가 스마트도시 시범지역 건설 관련 회의가 북경에서 개최하였으며, 첫 번째 국가 스마트도시 시범지역 명단을 공포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시범지역은 총 90개로, 그중 지급시 37개, 구(현) 50개, 진 3개가 포함됨. 상해시 포동신구, 베이징시 동성구, 하북성 석가장시, 강소성 무석시, 절강성 온주시 등 90개 도시(구ㆍ진)가 심사를 거쳐 첫 번째 국가 스마트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범도시는 3~5년 초기건설을 진행한 후 관련 부서가 평가하여 낮은 급으로부터 1성급, 2성급, 3성급으로 구분한다.
스마트도시는 IT 등 새로운 정보기술을 바탕을 하여 형성된 신형의 정보화 도시를 가리킨다.
스마트도시화의 추진은 향후 경제가 지속발전 할 수 있는 중요한 방향이며,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저탄소, 생태, 스마트 등 선진적인 이념을 도시화의 발전과정에 융합하여 스마트도시를 계획ㆍ관리하고 도시자원을 적합하게 배치해야 하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경 신공항, 금년 4분기 터미널 건설 착수
신공항은 금년 4분기 터미널 건설을 착수 할 예정이며 국제항공허브 및 아세아관문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한다.
수도공항 그룹회사는 따씽에 종합 초대형 허브공항을 건설할 것이고 장기적으로 여객 처리량 연 1억 명, 공사는 “3종1횡” 4개 활주로와 터미널을 포함할 것이라고 했다.
신공항과 시 중심을 연결하는 신공항선은 금년에 확정할 것이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최근 비준에 따르면 신공항쾌속선은 쾌속궤도 교통방식을 사용하여 신공항과 동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시내출발 지점은 북경남역에 설치될 예정이고 남쪽으로 신공항까지 연장하여 길이 37km, 총 7개 역을 설치하며 4호선 등 지하철과 환승가능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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