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경찰청장 영등포경찰서 대림파출소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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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경찰청장 영등포경찰서 대림파출소 시찰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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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가운데, 김기용 경찰청장
[서울=동북아신문]김기용 경찰청장이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께 순회차 중국동포 제일 집거지인 서울시 영등포경찰서 대림파출소를 찾아 관련 경찰과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 대림3동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장 최길도씨와 신길‧신풍지역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장 강생금씨를 접견하고 외국인자율방범대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은 중국동포 포함 외국인이 제일 많이 사는 집거지로서, 강력범죄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식당에서 술 먹고 시비를 하고 싸우게 되면 맥주병이 날아가고 흉기를 들고 사람을 찌르는 강력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데, 2009년부터 대림파출소는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50%의 범죄율을 20%로 낮추었다고 한다.

▲ 영등포구 대림3동 외국인자율방범대 최길도 대장과 신길.신풍 외국인장율방범대 강생금 대장

영등포경찰서 대림파출소는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조직 운영하여 동포 스스로가 치안유지를 하게 함으로써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자율방범대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눈이오나 비가 오나 당지 골목골목을 다니며 방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외국인자율방범대 최길도 대장과 강생금 대장의 회보를 듣고 이들을 격려하며, 이들 어려운 점을 해결 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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