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재외동포신문 ‘2012 올해의 인물’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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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무단, 재외동포신문 ‘2012 올해의 인물’에 선정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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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신문 선정, ‘2012 올해의 인물’ 문화·예술부문에서 연변가무단(단장 맹철학)이 수상하게 됐다.

약 2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는 연변가무단은 건국 30주년 전중국 공연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예술적 소양과 실력을 갖추고 민족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내 순회공연을 통해 조선동포들의 인기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위원회가 전했다.

특히 2012년에는 광주 세계아리랑축전에 참가해 연변을 비롯한 중국 동북3성 동포들의 애환이 담긴 아리랑을 선보이고 7월에는 여수엑스포공연, 지난해 9월 연변자치주 60주년을 맞아서는 한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2012 올해의 인물’ 선정위원회는 또 한인회부문 수상자에 임도재 가나한인회장(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한인경제부문 수상자로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정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원유철 국회의원, 교육·학술부문 수상자로 서만철 공주대 총장,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등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월 6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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