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연변의 겨울〉빙설축제’ 1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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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연변의 겨울〉빙설축제’ 1월 18일 개막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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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첫 겨울철 북한관광코스 ‘도문-온성 1일유람’ 개통

 

사진=길림신문
[서울=동북아신문] ‘2013〈연변의 겨울〉중국두만강빙설축제’가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38일간 도문시에서를 개최된다. 연변주인민정부는 12월 17일 오전에 가진 소식 공개회를 통해 “‘2013〈연변의 겨울〉중국두만강빙설축제’를 ‘빙설두만강, 환락변경유람’이라는 주제로 2013년 1월 18일부터 38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식공개회에서 도문시인민정부 종세구 부시장은 “도문시가 두만강문화를 선양하기 위해 겨울철관광을 돌파구로 삼고 연속 3년간 빙설축제를 개최해 겨울철관광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두만강빙설축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높였다”고 설명하고, “이번 빙설축제는 연변주인민정부와 길림성관광국에서 주관하고 도문시인민정부와 연변주관광국, 연변주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에 ‘빙설두만강, 환락변경유람’이란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경축행사, 오락체험, 교육체험, 전시 등 31개의 교육성, 관상성, 오락성과 참여성을 일체화한 빙설계열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 도문시는 특유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중국도문-북한남양보행유람’에 이어 길림성 첫 겨울철 북한관광코스인 ‘중국도문-북한온성 겨울철 1일유람’이란 관광 상품을 개통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24시간 전에 신청, 관광수속을 마치면 도문통상구를 거쳐 북한땅을 밟을 수 있어 겨울의 신비한 북한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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