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 문화예술대전 발기인은 전석홍 여의도 연구소 이사장(전 국회의원), 이영일 통일원장(한중문화협회총재, 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안재홍 선진화전략연구소 이사장(전 국회의원)을 의장으로, 강성률 광주교육대교수를 대외협력위원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안재홍 의장은 "한국과 중국이 수료한지 20년이 됐고 명암이 있다. 재외동포 문화예술대전을 통해 동포들의 문화예술과 복지후생을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고 취임사를 밝혔다.
재외동포후생복지사업단에서는 한중문화의 거리 조성과 재외동포후생복지를 목적으로 제1회 한중교류전을 개최한 이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시, 서, 화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안 3회를 거쳐 오면서 모국의 재외동포 정책이 우리 동포를 품어왔다는 순기능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동포사회의 공동체 와해와 가족의 해체 그리고 이산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고 민족의 정체성 또한 변형되어 민족통합이라는 과제는 멀어져가고 있음을 체감하기에 이르렀다.

중국동포위원장에는 서영근 서정대 교수(서예학박사)가 추대되었고 이동렬(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 이영한(한중상보 사장), 김정룡(중국동포정책연구소 소장), 문현택(화가, 한중동포신문 편집국장), 김춘희(재한동포서화협회 부회장), 서대희(재한동포서화협회 부회장), 장영환(중국동포예술단 단장), 박영철(사진작가) 등 재한동포 문인, 예술인, 언론인 등이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홍 무궁화포럼회장(고 박정희대통령 조카), 김청호 글로벌 다문화협회 회장(동포시대 잡지사장), 한동국 동포시대잡지 편집국장(소설가),박영철 차이나뉴스 국장(촬영가), 김장현 서예가(한양대 교수), 권상학 서예가(광화문 한글휘호대회 대상 수상),곽재석 이주 동포문제연구소 소장, 곽용호 재한조선족 청년연합회 대표, 오흔 한국다문화영상협회 회장, 이광종 한국인권신문 대표(외국인인권법률위원회 구로출장소장), 박상진 우리들뉴스 대표(한국언론인연대 회장)가 초대돼 축사를 했다.

특히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육국 국장 차희성목사가 참석하여 교단 교재표지 글씨를 무료로 제공한 서영근박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서영근박사는 답례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지 마라"라는 서예작품을 기증하였다.
이날 1부 행사인 창립총회는 개회,성원확인, 사업승인,내빈소개,환영사,축사,임명장 수여식 등을 실시했으며, 2부행사로는 재한동포서화협회 2012년 총회, 3부에서는 재한동포문화예술공연으로 송년의 밤을 보냈다.
한편 재외동포문화예술대전의 첫 행사로 2013년 8월 15일에 중국에서 시서화교류전 및 전통문화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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