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중국동포유권자연맹,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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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중국동포유권자연맹, 본격 활동 개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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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모 재한중국동포유권자연맹 본부장
[서울=동북아신문]올해 대선을 앞두고 50여만 재한중국동포들의 권익신장을 목표로 한, 재한중국동포유권자연맹(본부장 홍석모 49세)이 최근 조직됐다.

홍 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연맹은 앞으로 사무총장 등 임원 선임과 직제 구성을 완료한 뒤 늦어도 11월 11일(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공개적으로 유권자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동포단체장들과 동포 시민단체들이 참가하여, 동포 스스로 이번 운동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홍 본부장은 “중국동포들의 권익신장은 동포들, 스스로의 노력이 필수”라며, “이번 대선에서 투표에 적극 참가해야 정치권도 관심을 갖고 중국동포특별법을 제정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연맹’은 “귀화동포들에게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투표권 행사의 의의를 부각시켜주며 투표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맹’ 설립 추진위원장 문경철(40) 한마음협회 사무총장도 “국적을 취득한 사람만이 아니라 한국에 사는 조선족 전체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권자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귀한동포연합총회도 지난 23일 이주동포정책연구소에서 월례포럼으로 중국동포 유권자운동 문제 관련 세미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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