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체험환경교육 국제심포지엄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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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체험환경교육 국제심포지엄 서울서 개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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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환경교육에서의 미디어와 소통방식의 중요성’ 강조

▲ 환영사를 하는 재단법인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최현섭 회장
[서울=동북아신문]이호국 연변TV기자=재단법인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회장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과 중앙대학교 광고 PR연구소(소장 김정현)는 ‘체험환경교육에서의 미디어와 소통방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2012년10월 17일 중앙대학교에서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험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고취시킴과 동시에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환경 프로그램의 효과를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 박병권 교수, 미국 Boston 대학교 파트너인 SFS 부학장 모니 칼라일, EBS 다큐프라임 ‘심리다큐 남자’편에서 소개되었던 호주 ‘The Rite Journey’프로그램 개발자 앤드류 라인스, 캐나다 선샤인코스트 커뮤니티 산림위원회 브라이언 스마트, 캐나다 뱀필드 해양과학 연구소 일반인 교육담당자 앤 스튜어트가 초청되어 체험환경교육의 성공적 실증 사례와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 재단법인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이사 남원희

체험형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미국 SFS(The School for Field Studies)의 모니 칼라일 (Moni Carlisle) 부학장이 방한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상호교환적인 정보 공유 및 연구’을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환경교육의 구체적 사례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EBS 다큐프라임에서 소개된 호주의 ‘The Rite Journey’ 프로그램 개발자인 앤드류 라인스(Andrew Lines)는 ‘변화되는 청소년기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주제로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변화하는데 있어서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년에서 남성으로 성장하는 ‘The Rite Journey’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국내 발제자에는 ISEE의 학장이며 TV로도 많이 친숙한 박병권 교수가 ‘자연과의 대화’를 주제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캐나다의 세계적인 해양과학 연구소인 뱀필드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한 해양과학 교육 책임자로 있는 앤 스튜어트 (Anne Stewart) 여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역동적인 해양환경 교육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났다.

▲ 앤 스튜어트

캐나다 선샤인코스트 커뮤니티 산림위원회의 브라이언 스마트(Brian Smart) 산림관은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미디어 활용과 소통방식’이란 주제로 숲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 동안 우리나라의 어린 학생들에게 익숙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위주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교육 전문가들에게는 교실을 벗어나 몸소 체험하여 상상력을 증진하는 체험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재단법인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소개 :

재단법인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ISEE, The International School for Environmental Education)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전통적 교육 방식으로는 기를 수 없는 생태적 감수성과 친환경적 삶을 지닌 미래형 창의적인 환경 리더십을 개발할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부 (등록번호 제 374호) 등록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10년 6월 캐나다 여름 캠프를 시작으로 백두산 탐방, 창의적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등 이론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난 체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교감하고 그 영향력을 몸과 마음으로 이해하고 느끼는 실질적 체험을 통해 자연 보존의 소중함과 봉사 정신을 함께 함양하고, 품격 높은 지구촌 예절과 문화에 대한 소양을 증진시켜 글로벌 사회의 질 높은 리더로 살아가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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