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장백호랑이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북경이공팀과의 홈경기서 2:1 승
[서울=동북아신문]지난 9월22일(토) 오후 15:00시(북경시간),용정해란강체육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북경이공팀과의 홈경기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허파의 첫골과 배육문의 추가골로 2:1 승리를 하면서 강급권에서 벗어나는 소중한 3점을 따냈다.

전 25륜 경기서 7승8무10패 29점 11위 북경이공팀과 8승4무13패 28점 연변팀은 강급권변두리에서 감도는 두팀이였다.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결국 연변팀의 손을 들어주었다.경기 시작되여 연변팀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쿠리바리와 한국 용병 홍진섭 등 용병을 앞세워 북경이공팀 문전을 수시로 괴롭혀 두번이나 득점 찬스를 놓치던 전반 34분 역습에 성공하며 허파선수가 첫 골을 터뜨렸지만 전반전 연장시간에 용병 아룽소가 자유킥에서 찬 공이 골로 이어지며 아쉽게 1:1 동점이 되였다.

후반 들어 북경이공팀에서 몇번의 코너킥을 얻어 전세가 기우는 듯 싶었으나 후반 11분 자유킥을 얻은 연변팀에서 쿠리바리선수가 직접 차지 않고 오른 쪽 변에 있는 배육문선수에서 패스했고 배육문선수가 다시 문전으로 찬 공이 연변적 북경이공팀 한광휘선수의 몸에 맞아 자책골로 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라운드 경기서 연변팀은 북경이공팀과의 원정경기서 1:2로 승리했었다.
한편,강급권에서 한숨 돌린 연변팀은 9월29일 오후 3시,광주 성인민체육장에서 광동일지천팀과 제27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정해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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