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조선족문화연구회,시조선족기초교육센터(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노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가목사시조선민족전통체육운동대회가 수천 명 관중들의 참여하에 9월8일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민족단결진보를 도모하고 조선족전통체육특색을 계승 발전시키며 조선민족의 체질증강에 취지를 둔 이번 대회에는 가목사시 산하의탕원,화천,화남,시내,시교구,시조선족중학교 등 대표팀의 350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체욱운동대회는조선족전통특색을 충분히 살려 축구, 배구, 그네, 널뛰기, 민족식씨름과 노년조의 다양한 항목으로 진행됐다.  치렬한 경쟁을 거쳐 시교구대표팀이 축구1등을 하고 화천현대표팀이 축구2등을 했으며 시조선족 중학교대표팀이 남,녀배구 1등을 하고 화천현대표팀이 남,녀배구 2등을 했으며 화천현대표팀의 심상철이 씨름1등,시교구대표팀의 김송일이 씨름2등을 하였으며탕원현대표팀이 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이번 체육운동대회는 참가범위도 광범하여 중,청년운동선수 외에 60세이상, 심지어는70세 이상의 로인들 까지 경기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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