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얼마 전 중국 길림성 연길시관광국이 ‘연길-평양 관광항선판촉회’를 장춘에서 개최하였는데, 연길-평양 관광전세기 정규운영 실현 가능성이 제기돼 관광객들의 주의를 끌고 있다고 당지 언론매체 가야하가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춘시와 길림시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연길-평양 항선에 대해 매우 큰 흥미를 보였는데, 이들은 연길-평양구간 관광전세기항선이 개통됨으로써 북한에 가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주었고, 여행사 업무도 확장시켜 주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연길에서 평양에 가는 항선은 길림성에서 북한으로 직항하는 관광항선인데, 연길 공항이 개통한 두 번째 국제항선이기도 하다.
연길-평양항공편은 올해 7월12일 취항을 했고, 이미 4차례의 비행에 총 2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11월1일까지 이 항공편의 비행차수는 32편에 달하게 되는데, 이 항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당국에서 정기적으로 관광전세기를 띄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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