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7월19일, 연변1중 임미나학생은 ‘청화대학’로고가 박힌 입학통지서를 받았다. 그는 대학입시에서 660(650+10)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연변주 문과 2등, 길림성 문과 5등을 따내 청화대학 경제와 금융(국제금융)전업에 추천되었다.
임미나 학생이 추천하는 좋은 학습법 첫 번째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붙임성이 좋기로 소문난 임학생은 항시 선생님의 곁을 떠날 줄 모른다. 손에는 늘 빨간 물음표가 가득한 교과서와 연습장이 들려있다. 과당수업 외에도 의문점이 있으면 과감히 교연조문을 노크한다.
임미나학생이 추천하는 좋은 학습법 두 번 째.
임학생은 자신이 해두었던 필기는 기실 제일 좋은 교과서라고 한다. 암만 머리가 좋은 사람이어도 영원히 기억한다는 보장이 없다. 과당수업에서 들은 대로 필기하는 습관이 제일 관건이라고 했다. 3년 동안 필기해온 필기장을 보고 담임교사들도 혀를 끌끌 차며 ‘모범필기장’을 한부씩 복사해두었다.
임학생이 추천하는 좋은 학습법 세 번째.
확고한 목표를 정하라. 세상 모든 일은 목표와 노력을 떠나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임학생의 말에 따르면 고중에 입학하면 생활에 많은 유혹이 생기는 건 누구한테나 마찬가지이다. 멋도 부려보고 싶고 늦잠도 실컷 자고 싶고! 하지만 성공한 학생들의 공통점이라면 확실히 세워둔 ‘목표’를 세워두었다는 것과, 그걸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지가 있었다는 점이다. “목표가 세워졌다면 그 어떤 유혹도 뿌리칠 줄 알아야 할 것이다”고 그녀는 말했다.
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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