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여성기업인들의 성장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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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여성기업인들의 성장 적극 돕겠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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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북미주 탐방

▲ 밴쿠버실업협회와 MOU체결(오른쪽 김순자 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사)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순자. 이하, 연합회) 회장단이 6월26일부터 7월5일까지 열흘동안 북미주 순방일정을 순조롭게 결속 짓고 귀국하였다.

 이번 순방에서 ‘연합회’는 미국, 캐나다 관련 단체와 향후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합의서를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사업상 각종 무역 수출입건을 협의하고 공동 추진키로 했다.

 순방 기간 이들은 북미 현지 여성기업인들과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만들었는바, 미국 위싱턴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여성리더 경제포럼’과 ‘여성문화교류의 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주재 한국정부 재외공관의 협력과 도움이 주효했다. 미국워싱턴 현지 경제단체 및 사회단체 소속 유명인사 130여명과, 밴쿠버 50여명이 적극 참가하여 세미나가 성황을 이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워싱턴여성리더 경제포럼에서 김순자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다

 이번 순방 기간은 비록 짧았지만 이들 일행은 매일 밤늦게까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한국 서울회의 개최와 중국 방문 등도 검토하였다.

 '연합회'는 아세아와 북아메리카 한민족여성경영인들의 상호협력강화와 윈윈에 북미주 순방의 중점을 두었다. 북아메리카 문화와 여성들의 활동영역에 대한 체험을 통해 현지 특유의 문화와 선진국의 여성 활동 상황을 요해하고, 앞으로 정보 및 문화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여성기업인의 성장을 돕고 여성기업인 지위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순방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세계 30개 회원국의 기본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 여성기업 순방을 통해 경제포럼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연 1차씩 5대주를 순방하고자 계획한다.

 김순자 이사장은 “‘연합회’는 앞으로 세계여성기업인들과의 끊임없는 교류속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 한민족여성기업인들의 성장을 돕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는 예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는 바, 북미동포들과의 우의를 증진하였으며 참말로 좋은 협력 프로젝트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한국외교통상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한민국 국회 여성위원회 국회 재외동포사업 추진단의 후원을 받아 ‘연합회’가 주관하고 ‘연합회’소속 미국과 캐나다 각 지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 워싱턴행사장 일각

 2009년 한국여성부가 주최한 ‘세계한민족여성대회’에서 세계한민족여성경제인들의 구심체이며 공동체인 ‘연합회’를 설립한 후, 김순자 이사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왔었다.

 2010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거행하였바, 그번 대회에서 세계 30개 회원국 중 19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회 임원 취임식과 다문화 교류 사업성공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그날, 한국여성부 변도윤장관, 대한민국 국회 여성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대한민국 국회 재외동포사업추진위원회 김성곤의원,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원희룡 위원장과 재한회원국 재외공관 참사관도 자리를 빛냈다.

 이후 ‘연합회’는 또 세계시장조사를 위해 중국 상해엑스포도 견학했으며, 상해시 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하여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11년에는 ‘연합회’ 유럽 순방단이 독일-베를린과 오지리-비엔나에서 8개국 여성들이 한자리를 함께 하여 교류, 협력, 발전의 세미나를 개최, 독일여성경제인협회 및 오지리문화재단과의 교류협력 발전 MOU도 체결하였는데, 그로부터 아시아와 유럽 한민족여성간의 협력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 밴쿠버지회 성원들과 함께

 2012년 연초에는 또 서울에서 300명의 경제단체 및 사회단체들과 정부 관련자들이 참석한 자리를 마련하여 한국 전통문화축제행사를 개최하였고, 중국 장춘에서 재중한민족조선족여성기업인의 만남과 화합의 장을 열어 우수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연합회’는 세계 한민족여성들과의 끊임없는 교류 속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 세계경제와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 밴쿠버참석자 기념사진
▲ 워싱턴 여성리더들과 함께
▲ 워싱턴지회 성원들과 기념사진
▲ 워싱턴지회 임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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