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선대부두에서
[서울=동북아신문] 연변TV 이호국 기자=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천t급)가 27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해 일부 언론매체에 공개했다.

비행갑판 길이 360m, 너비 92m 규모의 조지 워싱턴호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폭기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6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유도미사일과 요격미사일, 함포, 전자전 장비 등 첨단무기로 무장한 조지 워싱턴호는 20년간 연료공급 없이 운항할 수 있는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시속 55㎞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항모에는 5천여명의 승조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CVN-73 조지워싱턴항모는 1992년 7월 4일 취역했다.


승조원 6000명(항모승무원 3,600여명, 항공승무원 2,480여명)이상에 FA-18전투기, E-2C조기경보기, 헬기 등 항공기 90대 이상을 탑재할 수 있으며 또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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