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이주․동포정책연구소 교육실에서 6월10일에 꽃을 피운 중국무역 실무교육이 바야흐로 열매를 맺고 무르익어 간다.
중국무역실무 교육에 사용되는 교재 ‘중국무역실무’를 출판하신 한국무역 연구원 원장 전순환 교수, 배화여자대학교수 홍선의 교수, 실제로 중국동포무역인 및 기업인들과 밀접히 왕래하고 계신 윤요셉 국제통상전략 연구원 원장, 중부대학교 김태인교수 등 최강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중국무역 실무교육은 동북아공영권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보면 중국조선족들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는 공통의 인식하에 중국동포출신 무역인 양성에 성의와 열의를 다하고 있다.
곽재석 이주․동포정책연구소 소장과 교수진들은 중국동포들이 평일부터 토요일까지 생업에 종사하는 애로사항을 감안하여 일요일의 소중한 휴식시간을 기꺼이 반납하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국무역실무 강좌에서는 실전 수출입 업무처리 절차에서부터 수, 출입 절차 및 수출입의 아이템 및 해외 거래처 발굴 방법, 해외시장조사, 거래처 발굴 방법, 거래제의 및 교섭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무역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실제 무역 아이템을 가지고 중국과 한국을 부지런히 오가면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World OKTA)부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윤요셉 원장님의 무역특강 등 매우 흥미진진한 수업내용들이 수강생들을 기다리고 있기에 다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조는 사람 한사람 없이 열심히 수강하고 있는 모습들이 진정 희망적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시간에는 계약서 작성의 8대 요소에 이어 무역 회사에 취업을 원하는 수강생들에 대한 이력서 코칭에 들어갔다.
창업을 원하는 수강생들을 위하여 회사설립에 필요한 정보도 특강을 통하여 진행이 될 계획이다.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에서는 중국동포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는데 지면을 통하여 소개하도록 한다.
1)제1기 중국무역실무교육의 8월 5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8월4일에는 제2기 중국무역실무교육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동포정책연구소에서는 앞으로 8월12일부터 시작될 제2기 중국무역 교육생을 현재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있다.(문의전화: 02-703-5433)
2)현재 법무부의 위탁을 받고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행정사 및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하여 『다문화이민행정과정』을 개설하여 출입국관리법, 출입국외국인 정책, 사증 및 체류자격, 국적법, 체류관리 실무, 국제결혼, 초청실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이미 경기대학교에서 지난 수년간 진행하여 오던 프로그램으로서 법무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 전직 공무원, 대학교수, 변호사, 행정사, 노무사 등 강사진을 구성하여 선착순 25명 한정으로 수강생 신청을 받고 있다.(문의전화: 02-703-5433)
3)그외 동포지도층을 육성하는 재한동포리더스 아카데미에 이어 서비스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과 초기입국자, 재한외국인들을 위하여 서비스 마인드, 이미지관리, 자기소개방법을 공유하는 스피치강좌 등도 개설하게 된다.
동포들도 이제는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길지 않는 인생의 행복 추구권을 쟁취하기 위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후대들에게 무르익는 삶의 단 열매를 선물하기 위하여 소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설레 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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