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6월 26일 21시 35분, 상해춘추국제여행사와 연길시정부에서 공동으로 개설한 상해-연길 관광전세기가 연길 조양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첫 번째 관광단의 180명 관광객은 연길, 백두산과 북한 등지의 특색관광코스를 유람하였다.또 이날 저녁, 연길의 160명 관광객이 돌아가는 항공편을 이용하여 상해관광길에 올랐다.
소개에 따르면 상해-연길 관광전세기코스는 6월26일 첫 출항을 시작으로 올해 10월26일까지 4개월간 개통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각기 한개 왕복정기항공편(도합 36개 항공편)이 있으며, 여객기 좌석은 180개이다.
연변과 상해 관광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6월3일 연길관광산업개발유한회사와 상해춘추국제여행사유한회사는 정식으로 상해-연길 관광전세기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관광전세기의 개통과 더불어 상해춘추집단에서는 또 “연길, 백두산, 북한관광”등 일련의 가격성능비(高性价比)가 좋은 코스를 만들고 장강삼각주의 관광객들을 모집하여 연길, 백두산의 자연과 인문자원을 심층적으로 체험하게 하여 연변관광객들에게 화동관광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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