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MBC뉴스에 따르면 중국 공안 당국은 한국인 51명을 포함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23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직은 “한국인이나 한국말을 하는 중국인을 고용해 한국으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한국 대검찰청을 사칭해, 피해자의 계좌가 돈세탁에 연루됐다고 속여 계좌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이들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1,200차례 이상의 사기 전화를 걸어 한국 돈으로 183억 원 이상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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