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 초청장 전달
[서울=동북아신문]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5월 13일 자카르타 도착을 시작으로 4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마티 인도네시아 외무상이 공항에서 김영남 일행을 맞이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번까지 세번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싱가포르방문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를 친선 방문한 김영남 위원장은 15일 도착당일 수실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쌍무회담을 진행하고,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초청서한을 전달했다. 수실로 대통령이 초청을 수락해 북한을 방문한다면 김 제1위원장은 집권 후 처음으로 ‘정상 외교’를 펼치게 된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인도네시아측이 북한과 함께 주권을 존중하고 협력호혜하는 원칙에 입각하여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여러 영역의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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