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교실에서 시문학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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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교실에서 시문학을 듣다
  • 김정섭
  • 승인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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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지난 5월 19일, 중국 룡정중학교 윤동주교실에서 석화시인의 문학강좌가 있었다. 이는 지난해 6월 27일에 락성되여 애국주의기지로 대외에 개방된 윤동주교실에서 처음으로 가진 문학강좌다. 

룡정중학교 리송수부교장은 윤동주교실의 첫 문학강좌 진행자로 시인 윤동주와 윤동주시에 대해 깊은 연구가 있고 현대시와 가사창작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저명한 시인 석화선생을 선택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문학강좌는 이 학교 글쓰기애호자들의 과외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윤동주교실이 력사문화전통을 이어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고 창조하며 민족교육과 애국주의교육기지로서 더 큰 공헌을 하게 하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석화시인은 이날 2시간가량 진행된 강좌에서 윤동주모교의 문학지망생들에게 연변지역과 관련된 우리 민족의 저명한 문학인들을 소개하고 심오한 문학을 알아듣기 쉬운 말로 정채롭게 설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책에서만 보아오고 노래로만 들어오던 저명한 시인의 강좌를 윤동주교실에서 듣게 되여 매우 즐거웠고 강좌를 통해 문학에 대해 한층 깊은 인식을 가지게 되였으며 문학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한 느낌이라고 각자 소감을 밝혔다. (길림신문기자 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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