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축전 9월14일부터 서울 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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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축전 9월14일부터 서울 등에서 개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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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축전 올해로 22회째 맞아··· 1만4천여 동포 모국 방문
 
▲ 2011 세계한민족축전(국민생활체육회 제공)

[서울=동북아신문]전 세계 40개국에서 400명의 동포가 참가하는 2012 세계한민족축전이 9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인천 및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월드코리안신문이 전했다.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설한 이래 올해 22회째를 맞는 행사.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만4,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모국을 방문했다.

그동안 세계한민족축전은 재외동포들에게 조국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한민족의 자긍심 고양과 해외 동포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9월 14일 등록 완료한 후, 15일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는 DMZ방문과 환영연 참가를 시작으로 16일 서울 경복궁과 점프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환영연에는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정부․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북에서 유치, 전주한옥마을탐방과 부안 마실길 걷기대회, 새만금방조제 견학을 통하여 조국의 멋과 맛, 발전상을 체험하게 된다.

18일에는 세계한민족명랑운동회에 참가하여 전통놀이체험과 학교시절 운동회의 기억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6월 8일부터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외동포와 동반 현지인은 7월 3일까지 국민생활체육회 웹사이트(www.wk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화 30만원 또는 미화 3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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