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국무원에서 '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설립을 비준했다고 현지 정부관계자가 피로했다.
국무원 판공실은 지난 4월13일,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 시범구 건설을 비준한 문건을 발부했다.
문건은 동북아 주변국가의 합작을 주선으로, 국가간 경제합작의 새로운 모식 탐색을 꾀하여 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기능, 총체적인 요구, 발전목표, 건설규모 및 관련정책을 내놓았다.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건설 면적은 90평방킬로미터로 이 시범구에 국제산업단지, 국경무역합작단지,중조훈춘경제합작단지,중러훈춘경제합작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문건은 대외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변연국제경제협력을 다그쳐 동북아지역교통운수 네트워크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며 상업무역 물류소통과 국제관광 등 산업을 폭넓게 펼쳐나가면서 도시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원절약형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건설을 병행하여 훈춘국제합작시범단지를 동북아개발 및 변연개발개방시범구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건은 또 정책상에서 재정세금,산업투자,토지리용,경외기초시설건설,금융, 세관, 통상구 건설 등에 우대정책을 실시하며 인재육성, 통관편리, 전문자금투입 등 9개면에서 특수한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설립은 중국의 변연지역개발개방의 새로운 도경을 탐색하고 동북로후공업기지 진흥의 발걸음을 다그치며 중국변강소수민족 지역의 경제발전을 업그레이드하며 민족단결과 변강의 안정에 중대한 경제적 의의와 정치적 의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제공=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