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성과, “한국이 주도적인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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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성과, “한국이 주도적인 리더십 발휘”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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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만나서 악수를 나누다. 사진=신화사
[서울=동북아신문]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가 27일 폐막된 가운데 세계 정상급 지도자 58명은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하고 “내년 말까지 각국이 고농축 우라늄을 제거하거나 사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자발적으로 제시하기”로 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장 기자회견에서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우리들은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결집된 정치적 의지와 비전을 현실로 옮기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자평하였다.

 특히 이번에 “방사성 물질의 관리를 강화하고 원자력 안전 문제를 핵 안보 문제와 연계한 것”도 주의할 부분이다. 아울러 연구용 원자로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 원료를 저농축으로 바꾸는 협력 사업에 한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벨기에가 참여키로 하여 한국이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였다는 점에 성과가 컸다.  

국내언론들은,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글로벌 경제를 논의했던 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계 최대 안보 분야 회의까지 무사히 치러내면서 의장국으로서의 조율 역할도 훌륭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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