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 개최

이날 투데이코리아 이진태 발행인은 발행사에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길림성출신의 조선족 동포들이 인정해주고 신뢰받는 훌륭한 신문을 만들겠다” 밝히고, “한중수교 20주년을 맞는 특별한 시점에서 한중간의 친선과 우호를 이어주는 가교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병정 사장은 환영사에서 “1985년 4월 1일에 창간된 길림신문은 길림일보의 조선문판으로서 27년동안 중국의 개혁개방과 민족의 진흥 및 동북아 여러 나라의 안정과 발전에 홀시할 수 없는 기여를 하였다”면서 “길림신문 해외판의 창간은 길림신문의 해외진출이 현실이 되게 하였으며 이는 필연코 중한 친선, 중한 경제문화교류와 합작을 추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원일보 이희종 사장,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 총회장(한선비서장 대독),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김순자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길림신문 해외판의 창간을 축하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