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서울판 ‘투데이코리아’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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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서울판 ‘투데이코리아’ 창간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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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 개최

 

투데이코리아 창간 기념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주요인사들
[서울=동북아신문]강성봉기자=중국 길림성의 당 기관지인 길림신문이 길림신문 서울판인 ‘투데이코리아’를 3월 20일 창간했다. 중국길림신문사와 길림신문 한국지사는 같은 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투데이 코리아’ 창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투데이코리아 이진태 발행인은 발행사에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길림성출신의 조선족 동포들이 인정해주고 신뢰받는 훌륭한 신문을 만들겠다” 밝히고, “한중수교 20주년을 맞는 특별한 시점에서 한중간의 친선과 우호를 이어주는 가교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투데이 코리아’는 27년의 역사를 지닌 길림신문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발행하는 신문이다. 중국 길림일보신문그룹과 길림신문이 주최하고 (주)인다코그룹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각계 각층 인사와 재한조선족 10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사 홍길남사장이 창간기념회를 사회하고 중국 길림일보사 병정 사장이 환영사를 했다.

병정 사장은 환영사에서 “1985년 4월 1일에 창간된 길림신문은 길림일보의 조선문판으로서 27년동안 중국의 개혁개방과 민족의 진흥 및 동북아 여러 나라의 안정과 발전에 홀시할 수 없는 기여를 하였다”면서 “길림신문 해외판의 창간은 길림신문의 해외진출이 현실이 되게 하였으며 이는 필연코 중한 친선, 중한 경제문화교류와 합작을 추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원일보 이희종 사장,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 총회장(한선비서장 대독),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김순자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길림신문 해외판의 창간을 축하했다.

발행사를 하고 있는 투데이코리아 이진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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