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시인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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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시인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 서영근
  • 승인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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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석화시인의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돌 기념문집'에 선정돼 집필을 시작하여 제1권 원고를 모두 마무리해서 연변인민출판사에 교부하였다.

▲ 석화시인

이 문집에서는 중국조선족 가요가 백년전의 "월강곡"으로부터 본 세기초까지 애창곡 50여수 선택하여 노래마다 각각 창작배경, 예술특징, 작사작곡가 이야기 등을 엮었다. 노래에 깃든 이야기를 통하여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썼으며 조선족이라면 매우 잘 아는 노래, 친근한 애창곡들도 많다. 평론집이면서도 조선족 음악역사서에 속하는 이 문집에는 월강곡을 포함하여 눈물젖은 두만강, 추억의 노래, 동동타령, 고향산 기슭에서, 선생님 들창가 지날때마다 등 명가사 명곡 55수에 대해 평론하였다.

한편,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의 기획과 자료제공에는 연변대예술학원 남희철교수와 김성희교수도 참여하여 완성하였다.

석화시인은 1958년 중국 길림성 용정에서 출생하였으며, 중국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부를 졸업하고 한국 배재대학교 인문대학원 문학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주임과 월간 '연변문학'편집, '시향만리' 편집을 역임하였고 현재 연변인민출판사 문예편집부에 재직 중이며, 중국작가협회 회원,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연변시인협회 부주석, 연변문자예술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나의 고백', '꽃의 의미', '세월의 귀', 시선집 '연변'등이 있고, 문학평론집으로 '시와 삶의 대화'. '김조규시문학연구'. '윤동주대표시 해설과 감상'이 있다. 번역저서로 '병법36계/ 전3권'. '중국동화선집/ 전2권'. '갈채하는 숲/ 한중대역시집'이 있으며 '천지문학상', '장백산문학상'. '지용시문학상', '해외동포문학상'등을 수상하였다.

석화시인의 팬카페는 다음과 같다. http://cafe.daum.net/seok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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