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수교20주년 기념, '2012년 신년인사회(新年人事會)'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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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수교20주년 기념, '2012년 신년인사회(新年人事會)' 열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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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기자=한중수교20주년 기념 '2012년 신년인사회(新年人事會)'가 지난 2월8일 저녁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21C한‧중교류협회와 주한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1C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과 주한중화인민공화국 장신썬 특명전권대사, 그리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부 관련인사들과 300여명의 주한중국대사관 관원 및 한중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공로패를 받은 인사들

김한규 21C한중교류협회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한중 양국은 경제‧사회적수치를 나열하지 않더라도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깊은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중 양국은 동반자 관계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인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맺고 있다"며 "21세기에 양국은 시대사적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동아시아 및 국제질서를 구축해서 서로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신썬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도 신년인사에서 "수교 20년 동안에 양국관계는 끊임없이 높은 단계로 나아가 각 분야, 각 층면의 교류와 협력이 전면적으로 심화되었다"고 지적, "올해는 중한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고 양국 지도자가 정한 '중한 우호교류의 해'이며 '한국방문의 해'"이고 "또 서울에서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엑스포를 개최"하기에, "양국 관계는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며 "양국정부와 각계의 공동 노력으로 중한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 2012 자랑스러운 한중인상 수상자들

이날 행사에서는 '2012 자랑스러운 한중인상' 시상도 있었는데, 김대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김명희 동명산업개발(주) 대표이사 회장, 그리고 김춘학(중국동포) 흑룡강금약그룹대표이사 회장 등 3명이 수상을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축하건배제의에서 "경기도는, 여러 분야에서 관계를 맺고 경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과의 실적이 세계 각국의 경제협력단체들의 실적을 합한 것도 보다 훨씬 많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한중간의 더욱 긴밀한 우호협력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행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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