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재한연변대학교 학우회 박영일 회장((http://cafe.daum.net/ybua)은 지난19일 영등포구 대림동 천궁전 중식당에서 연변대학교 출신 사업가 교수 등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년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재한연변대학학우회에서는 12개의 크고 작은 모임 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움가정 돕기 모금 행사, 안중근기념음악회 단체 관람, 매년 속초시 방문하여 속초시 알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및 참여하여 학우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있으며 현재 127명의 회원들이 카페에 회원등록을 하였다.
이날 신년회는 (주)지오인피전트 공성진 대표이사와 한중문화 황춘걸 사장,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박사과정에 있는 박춘란씨와 박용국씨, 아메리캄 홉 어슈어런스 캄파니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는 김백규씨와 그리고 신년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가수 백청강이 참석하여 한국에서 유학 또는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연변대학교 출신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박회장은 “현재 한국에 많은 조선족들이 있고 이들은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연변대학교 출신들은 기업체와 대학교수 및 박사과정으로 공부하고 있고 조선족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한 해가 되고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조선족들이 기를 펼수 있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수 백청강은 “항상 저를 아껴주는 팬들께 감사하며 가수로써 노래를 열심히 부를 계획이며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했다. 또한 재한연변대학교 신년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가수 백청강의 참여로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신년회를 마쳤다.
참고로 연변대학은 지금까지 11만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북경, 상해, 심양, 청도, 광주, 등에서 많은 성공한 기업가들과 사회명인들이 열심히 학우회를 이끌고 있다. 특히 한중수교이후 많은 연변대학 출신들이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들에 입사하면서 한국기업의 중국정착에 큰 공헌을 하였다.
지난해, 북경에서 시작한 학우문화예술절(校友文化艺术节)은 중국내 대학교에서 최초로 된 단일대학교에서 개최한 동문회행사였으며 연변대학교 출신 국가급 지도자들도 참석하였다. 올해에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개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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